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5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8일 충남 공주시 금강둔치시민공원 박찬호 꿈나무  야구장에서 개막돼 내달 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광주 서림초등학교를 비롯 충남 공주 중동초등학교, 대전  신흥초등학교  등 전국 30개 초등 야구팀이 참가한다.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야구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11시30분부터지난해 우승팀인 광주 서림초와 광주 송정동초가 둔치시민공원에서 첫 경기를  펼치고 공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대구 내당초와 서울 효제초의 경기(낮 12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4강을 확정하고 우승과 준우승, 3위(2팀)를 가려  우승기와 메달, 상품 등이 수여된다.

 한편 박찬호 선수는 대회 개회식에 참석, 시구와 함께 야구 꿈나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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