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옥천의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설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형차 기준 3천원가량 되는 주차 요금을 면제하고, 휴양림 곳곳에 있는 33개의 평상과 정자 10개도 무료로 대여한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피톤치드가 풍부해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가 높아 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해 군과 인접한 대전이나 금산 등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4년 개장한 해발 656m의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오염되지 않은 산천초목을 가진 중부 지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이 곳을 관통하는 금천계곡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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