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 통합신당 출범 각오 밝혀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가칭 ‘바른미래당’의 출범을 선포하며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오진영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가칭 ‘바른미래당’의 출범을 선포하며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오진영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통합신당인 ‘바른미래당’으로 새 출발하기에 앞서 충북도민들에게 “우리 정치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12일 국민의당은 충북도당 지도부와 지방의원, 6월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신당 출범에 즈음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국민의당은 “바른미래당의 출범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치변화의 뜨거운 몸짓”이라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창조적 융합은 우리나라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내 보였다.

국민의당은 “소모적이고 퇴행적인 정치를 뒤로하고 당당히 전진하겠다”며 “대안을 제시하고양 극단의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정치개혁 세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의 지지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당은 “충북도민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21.43%의 지지를, 19대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21.78%의 지지를 보내줬다”며 “우리 정치사에 없었던 새로운 정당, 강력한 중도개혁 정치세력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내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낼 것”이라며 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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