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도시·푸른 증평’ 초석 다져
‘항공우주도시·푸른 증평’ 초석 다져
  • 김헌섭 기자
  • 승인 200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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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증평군수 취임 1년]-590억원 예산 1천억원대로 대폭 증액
“항우연 증평연구소 유치 반드시 실현”
   

지난 91년 시 승격을 전제로 괴산군에서 분리돼 12년여 동안 충북도 증평출장소 체제를 거치는 등 오랜 산고 끝에 지난 해 8월30일 군으로 출범한 증평군이 같은 해 11월1일 선거를 통해 유명호 증평군수가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민선 자치시대를 열었다.

군은 자치시대의 사각 지대에서 탈피해 갖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자치 군정을 실현한지 만 1년을 맞고 있다. 유 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미래항공우주의 도시, 푸른 증평’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 군수는 이처럼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획기적인 발전의 기반을 쌓은 것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로 모든 공을 주민들에게 돌리고 있다.

인구나 면적 면에서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조차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작지만 단단한, 푸른 꿈이 있는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 군수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의 성과와 증평의 미래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요 성과
유 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군민의 편에서 군민을 위한 참 봉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 특히 소외계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출장소 시절 59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1천억원 규모로 성장시킴으로써 획기적인 발전의 기틀 마련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증평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 체결로 오송의 BT, 오창의 IT산업, 증평의 ST(항공우주산업)으로 이어지는 광역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유 군수는 최근 전남 고흥군의 반발로 현재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시킨다는 굳은 각오로 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항우연 증평연구소는 10년간 1천2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444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거대 국책 사업으로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시책인 신 활력지역으로 선정돼 9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지역의 낙후성을 탈피, 주민 모두가 잘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군으로 승격된 8월30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 1회 군민의 날 행사를 펼쳐 군민들의 자긍심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전문성과 지역대표성 등을 고려해 각계 전문가 28명으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 충북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립총회를 개최, 향토성 짙은 혁신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촉매가 될 수 있는 혁신주도형 발전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유 군수는 또 완료된 장기발전종합개발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사업별 실천계획을 준비 중에 있고 초중리 택지개발지구내에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됨으로써 인구 증가는 물론 중부권의 으뜸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도 완비하고 있다

▷지역 균형 발전

유 군수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18억원을 투자해 ‘증평 재래시장 살리기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래시장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대형유통매장과는 차별화 된 테마가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는 한편 증평사랑 으뜸상품권을 발행해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주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Bio 농업클러스터구축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품을 개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특산물 종합판매를 위한 ‘인삼 바이오 종합유통센터’ 공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직거래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은 앞으로 인삼 바이오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을 개발하고 친환경농산물과 고부가가치가 있는 농산물을 창출, 바이오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평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안지역에는 70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이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종합개발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그동안 진통을 겪어오던 도안 광덕리 자원화시설 영향권 내에 있는 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 증평 

유 군수는 소외 계층의 자활지원사업과 노인 일거리 제공 사업,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보건복지타운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3만2천여 증평군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경로당 유류 보내기 운동,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해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힘써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의료장비를 현대화하고 인력을 대폭 보강해 건강에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바쁜 농번기에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계속되는 이농 현상으로 일손이 심각하게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하는 등 찾아서 봉사하는 ‘주민 만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을 강타하면서 큰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시련을 한시라도 빨리 극복하기 위해 145억원의 복구비를 확보, 복구를 신속하게 전개한 것은 물론 임시가 아닌 항구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모든 공정을 내년 장마철 이전 완공을 목표로 서둘러 추진토록 하는 등 전 군민이 고통을 함께 나누고 힘을 합쳐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토록 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

유 군수는 3만2천여 군민의 열정을 한데 모아 새롭게 떠오르는 증평 건설을 위해 혁신 주도형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과 자력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시책을 마련, 폭넓은 혁신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국토의 중심, 허브 충북의 중심’ 등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군민 모두 함께 잘사는 복지 증평 건설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쾌적한 도시환경구축과 맞춤형 선진 자치 구현을 위해 ‘참여·열린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 군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정신 없이 달려 오다보니 어느 덧 취임 1주년을 맞게 됐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큰 틀을 짜도록 도와주신 증평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그동안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단단한, 미래 항공우주도시 증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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