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개 분야 23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안전·비상진료·위생안전 등 철저한 준비로 사건사고를 최소화하고, 물가관리·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으로 풍요로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연휴기간인 오는 15~18일까지 종합상황반, 도로상황반, 상하수도정비반, 문화유적상황반 등 12개 분야별 상황실을 설치하고, 총 143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분야별로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즉각 처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수급 및 불공정거래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4개 분야 8개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 관리한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장도 대도시(정부청사, 양천구청, 강동구청)와 부여농협 로컬푸드 매장(5~15일)에서 운영한다.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위해 긴급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시설 점검, 귀성객을 위한 시내·농어촌버스 증회운행, 교통 혼잡 지역 임시 안내판 설치, 도로보수반 운영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철저한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한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등 명절기간 자체 진료를 실시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