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방성 조합원 선동,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
“훼방성 조합원 선동,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8.0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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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창지역주택조합원 항의 집회에 업무대행사 반박

속보=아산신창지역주택조합원들이 지난 2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업무대행사 하이디밸과 아시아신탁사를 엄정 처벌하라”며 미온적 수사에 항의 집회한 것 관련 하이디밸이 해명 및 반박하고 나섰다.<5일자 11면>

한마디로 2014년부터 홍보관 마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중인데 지난해 5월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K조합장 및 집행부가 조합사업의 폐해만을 주장하는 훼방성 조합원 선동에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하소연하고 나선 것이다.

충청매일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디밸측은 “새로 선출된 K조합장(노조지부장 출신)은 노조 조합원들의 세력 과시로 사업을 망칠 수 있다 협박하고, 금품 강탈, 자료 절도, 폭언 및 욕설 등 사업주란 이유로 말도 못한 고통에 시달린다”며 어렵게 말문을 연 뒤 “조합은 현재 금융적 담보나 대출이 없다. 그런데도 방어한다며 조합원들을 선동해 돈을 걷어 투쟁만 지속, 사업을 파토시키려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표는 다리골절에 동거인은 스트레스성 구안와사로 얘기하고 휴식을 취했던건데 도피 및 잠적했다는 유언비어로 호도되고, 꾸준한 사업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관심엔 우리의 옹호 세력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도 모자라 거짓된 정의만을 앞세운 투쟁에 방도 강구는 커녕 피소된 조사가 끝나기전엔 업무에 임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고 하소연했다.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선 “현재 주택경기 상황에서 토지잔금대출을 받는 것은 조합원들에게 더 큰 금융비용 부담과 리스크를 안겨준다. 지난해 5월 총회는 일반개발사업의 장단점을 논하려던 것인데 (이런 사태에) 발단됐다”며 “현재 사업장은 토지계약관계 및 설계도서상 인허가 관계 변동엔 전혀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현재 사업장은 사업규모대비 조합원 분담금(70여억원)중 토지구입, 홍보관, 설계비가 진행된 상황이라 손실금(약 14억원)이 비교적 적어 일반사업으로 재개되면 조합원들이 수분양자로서 리스크(홍보비 감소)가 줄게돼 금융 및 건설회사 참여조건에 매우 유리하다. 실제 시공예정사도 긍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디밸 대표는 “작금의 사태에 조합원들께 사죄드리며 수사건이 종결되면 기소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을 재개하겠다”며 “새로 시행법인을 설립해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안을 제시 및 합의를 득한다면 총회(집행부 교체안 포함)를 통해 조합청산과 추가 비용없이 토지이전 및 설계도서를 일반사업자로 명의변경해 사업승인(일반사업은 80% 이상 토지사용승낙서로 가능)을 접수하고 착공 및 분양 계획을 세워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대해 K조합장은 “업무대행사는 조합원들의 재산과 권리에 업무대행한다.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해와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과 금품강탈이 아닌 제멋대로 조합원을 탈퇴시키며 벌어진 것으로 안다”며 “일반사업 전환시 D건설사가 가능하단 얘긴 들었지만 그동안 사업 지연과 거짓 주장, 진행상황을 보면 신뢰할 수도 납득도 할 수 없는 지경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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