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한 MBC부장, ‘말이 되는 글쓰기’ 출간

 

윤도한 MBC 미래방송연구소 부장이 실용적인 글쓰기 책인 ‘윤도한 기자의 말이 되는 글쓰기’(사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 세대 실생활의 글쓰기 실용서로 쉬운 글쓰기의 시작과 끝을 소개하고 엉터리 글쓰기 피하는 법과 먼저 잘못된 문장을 쓰지 않는 방법에 대해 쓰여 있다.

엉터리 글쓰기를 피하는 방법으로는 주어와 술어에 집중할 것, 문자를 복잡하게 쓰지 말 것, 글을 쓸 때 단어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할 것, 많이 쓰이는 쉬운 단어를 사용할 것 등을 권유하고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중고생, 글쓰기를 해 본 경험이 별로 없는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해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저자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망설임 없이 글을 쓰는 노하우도 결국 이런 쉬운 글쓰기에서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쉬운 글을 쓰면 어린 자녀에게도 자신 있게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자기소개서와 논술 시험, 대학 중간기말 고사, 대학 과제물 작성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쉬운 글쓰기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재미있다는 점이다. 글쓰기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따분함이 없다. 우리 주변의 관심사를 사례로 들어 글 쓰는 법을 설명했기 때문”이라며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시사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고 밝혔다.

윤도한 MBC 미래방송연구소 부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MBC 보도국에 기자로 입사한 뒤 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의 출입기자와 LA 특파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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