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청주의료원은 정신장애환자의 효과적 치료를 위한 ‘낮병원’ 병동을 마련, 2일 개원식을 가졌다.

‘낮병원’은 기존 정신과 폐쇄병동의 격리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된 환자나 가벼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퇴원후 사회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통원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청주의료원은 이를위해 사업비 3천500만원을 투입, 건평 24평에 병상 20개, 상담실, 치료실, 거실과 생활소품 등을 갖춘 독립병동을 신설했다.

치료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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