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아프리카 서밋’ 세네갈서 개최
1200여명 참석자들 평화수호 ‘다카르 선언’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은 지난 18~19일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한 압두 디우푸 국제센터(CICAD)에서 ‘신아프리카: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2018 아프리카 서밋(Africa Summit)’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 2018 아프리카 서밋 운영위원장, 한학자 총재,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은 지난 18~19일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한 압두 디우푸 국제센터(CICAD)에서 ‘신아프리카: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2018 아프리카 서밋(Africa Summit)’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 2018 아프리카 서밋 운영위원장, 한학자 총재,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은 지난 18~19일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한 압두 디우푸 국제센터(CICAD)에서 ‘신아프리카: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2018 아프리카 서밋(Africa Summit)’을 개최했다.

‘2018 아프리카 서밋’은 한학자 총재와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을 비롯한 현직 대통령 및 대통령 대행 20명, 전직 대통령 및 수상 11명, 종교지도자 88명 등 60여 개국에서 총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은 아프리카가 하나님을 모시는 신(神)아프리카로써 세계 앞에 드러날 수 있는 역사적이요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아프리카의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하늘섭리의 중심에 서서 새 역사를 출발하는 아프리카 대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8 아프리카 서밋’ 개회식은 이맘 셰이크 아흐메드 티디안 시쎄(이슬람교)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요하네스 엔당가 대주교(기독교)의 초종교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세네갈 이슬람 지도자) 2018 아프리카 서밋 운영위원장 환영사,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 연설, 리틀엔젤스 예술단 특별공연(세네갈 전통민요), 디온쿤다 트라오레 말리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자 소개,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리더십과 굿 거버넌스 어워드(Leadership and Good Governance Award)상 수상,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2018 아프리카 서밋’은 각국 대통령 연설, 특별발표(‘새마을운동’ 및 ‘커피농장이니쉬어티브’ 소개, 국제평화고속도로 소개, ‘인성교육’ 및 ‘가정 가치’ 소개, 선학평화상 소개, 국제과학통일회의), 분과별 모임(각국 정상,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족장, 여성지도자, 비즈니스 리더, 청년 지도자), 리틀엔젤스예술단 문화공연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동쪽 3km 앞바다에 있고 이전에는 노예무역의 중계지로 악명이 높았던 고레섬을 종교지도자 및 종단대표들이 찾아가 해방해원식을 거행해 의미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평화결의와 건의사항을 담아 ‘다카르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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