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주택 거래량이 급락했다.

2천건에도 미치지 못하며 전달보다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 주택 거래량은 1천868건으로 전달(2천504건)보다 25.4% 감소했다. 전년 12월(2천279건)보다도 1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5년 평균과 비교하면 무려 36.3%나 감소했다.

지난해 누적거래량은 2만5천7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줄었다.

5년 평균 누적거래량과 비교해 12.9%가 적었다. 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2천802건으로 전달(2927건)보다 4.3% 줄었다. 전년 12월(2천605건) 거래량보다는 7.6% 증가했다.

누적거래량은 3만5천139건으로 전년보다 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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