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청주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벌써부터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시는 18일 2019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제1차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부터 국비확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해 온 청주시는 내년에 신규로 추진할 미래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바이오,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 80건을 발굴했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2천500억원이다.

청주시는 다음달 초까지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키로 했다. 이날 새롭게 보고된 사업은 △청주 종합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 △융합바이오 세라모테크노베이터 구축 △공예클러스터 조성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자원시설 신설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청주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필요성과 타당성 등 논리개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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