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옥천군, 충북혁신도시지점 등 3곳 지난해 종합업적 1위 달성

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가 농협은행이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가 농협은행이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 산하 시·군 지부와 지점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실적으로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증평군지부와 옥천군지부, 충북혁신도시 지점이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800여개 시·군지부와 지점 등을 그룹별로 나눠 매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종합업적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증평군지부는 저금리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 대출 지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충북농협 전체에서 최다수 업체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언론 보도를 통해 소개된 도내 우량기업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영업 활동으로 신규기업을 유치했다.

현 서정덕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지부장으로 있으면서 직원들과의 소통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2017년 1월부터 연도말까지 매월 평가마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1명, 5급 특별승진 1명, 마케팅리더 부문 2명 배출, WM(종합자산관리자) 1위 1명 선발, NH농협카드대상수상자 2명을 배출했고 서정덕 지부장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으로 영전했다.

옥천군지부는 1996년 수상 이후 21년 만에 종합업적평가 1위에 올랐다.

친절한 고객 응대와 방문고객 만족도가 높은 직원을 선정하는 ‘맵시 스타’를 배출하는 등 고객 만족에 집중해 왔다. NH농협은행은 각 종합업적평가 1위 사업소에는 특별 승진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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