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제10대 정민환(50) 의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새 집행부가 더욱 분발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우리지역의 많은 노동문제 현안은 대화로 풀어야 하는 만큼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아 지역노동존중사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충주 출신인 정 의장은 충주교통노조위원장과 충주음성지부 수석부의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북지역지부 의장을 역임하고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43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지역 노사화합을 통한 노동조합원의 권리 향상과 노동권 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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