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등 250명 참석해 지식재산 정보 교류

세계 7개국 변리사들이 모여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티호텔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대전 국제 IP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지식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와 정부출연연, 기업체, 대학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4개국이 늘어난 한·중·일·독일·몽골·방글라데시·오스트레일리아 등 7개국 변리사들이 참석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이전과 기술 사업화 등 성과 교류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정부출연기관 사이언스투어도 벌인다.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은 대덕특구 등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특허청,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인프라가 결합된 지식재산 서비스가 풍부하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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