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국회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제천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진선미(서울 강동갑)·소병훈(경기 광주갑)·표창원(경기 용인정) 의원은 17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들은 이어 유족들과 간담회를 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합조단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고 있다”며 “국회나 3의 기관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에 이어 18일에는 자유한국당 제천화재참사진상조사단이 제천을 방문한다.

황영철(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조사단장을 비롯해 함진규(경기 시흥갑) 정책위의장,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충북도당위원장, 권석창(충북 제천·단양)·홍철호(경기 김포을)·유민봉(비례대표) 의원 등이 참석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