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제45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임상병리학과 졸업 예정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졸업예정자 22명 전원 합격에 이은 쾌거로, 다시 한번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임상병리사 시험에는 전국에서 응시한 2천993명 중 2천509명이 합격해 83.8%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3년 신설된 청주대 임상병리학과의 연이은 쾌거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장실무 교육,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서울대병원, 서울 아산병원, 서울 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과 실습협약을 통한 임상실습 교육이 주요했다고 대학측은 분석했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는 병원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에서 꼭 갖춰야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졸업생들이 병원 이외의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분자진단학, 면역진단학 분야의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교육하고 있으며 대학원에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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