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제독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소독을 하고 있다.
육군 37사단 제독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소독을 하고 있다.

 

 

증평군은 고병원성 AI 감염 확진이 전라도와 경기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AI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거점 소독소를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그물망과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등 자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방역 취약지역 소규모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예찰과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차량을 이용해 철새 도래지인 보강천 주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육군 37사단의 협조를 받아 제독차량을 이용해 보강천변 주요도로와 농장 진입로 주변에도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보강천 주변 양계농가들의 차단방역 강화와 축사내부 철새 유입방지 시설보수 등 자체소독을 철저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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