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15일 인사이동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의 안정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주 전 직원 비상소집 제설작업, 청주대교 경관개선사업,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준공 등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문을 연 뒤 “1월 정기인사가 15일자로 마무리됐는데 이번 인사는 조직의 질서를 잡기 위해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려고 노력했지만 모든 희망을 반영해 인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이동으로 인한 인수인계를 할 때에는 단순한 업무추진사항만 인계하지 말고 그동안의 과정을 상세히 인계하고, 인수자는 처음부터 담당업무의 개선, 보완 사항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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