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사빅코리아 충주공장(공장장 성진욱)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목행용탄동에 따르면 사빅코리아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3만원을 기탁했다. 사빅코리아는 지난해에도 가정용 소화기를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관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기탁, 김장김치 나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센터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 지정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남 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는 사빅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위한 관내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빅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화학업체인 사빅 계열의 글로벌 회사로 자동차·건축·컴퓨터·사무용품 등 산업원료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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