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해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들이 1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목도리를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 해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들이 1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목도리를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 해솔유치원(원장 변미경) 원생과 학부모들이 1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원생과 학부모들은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재료를 구입해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껏 제작한 목도리 40여장을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센터에 기탁했다.

센터는 이날 기탁된 목도리를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추운 날씨 속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등 4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변 원장은 “아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 정신을 지도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목도리를 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행복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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