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총장 육군소장 조한규)는 지난 9일 2018년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입교식을 가졌다.(사진)

행사에는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교육생 및 가족, 초청인사,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각 군에서 추천된 우수한 인재들로 장차 우리군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며, 호국의 간성으로 이번 기본과정 및 특별과정 교육을 통해 조국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협동성을 겸비한 믿음직한 중견간부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총 359명(육군 206명, 해군 24명, 공군 59명, 해병대 22명, 외국군 수탁생 48명), 정규특별과정은 총 96명(해군 77명, 해병대 19명)의 소령급 장교들로 기본과정 교육생들은 48주, 특별과정 교육생들은 16~24주(해군 16주, 해병대 24주) 동안 합동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조 총장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략과 작전술을 심도 있게 연마하고 고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지략을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또 외국군 수탁장교들에게 “앞으로 1년간의 생활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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