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에 대한 가족상담, 정서지원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선 자녀와 의사소통 미흡, 가족 갈등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게 자녀양육 방법, 가족돌봄, 자녀학습, 정서지원까지 종합적인 사례관리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을 현재 47개소에서 61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부모역할 및 자녀양육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위탁·제작(육아정책연구소, EBS 등)한 부모역할 이해교육 교재(동영상·PPT)와 매뉴얼(안내서)을 이달말까지 제작 완료해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양성한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이해교육 강사(216명)에 대한 전문영역 및 활동지역 등에 대한 세부정보도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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