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일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리는 컬링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름 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에서 직접 주최·주관해 자체대회(별도대회 또는 겸임대회)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5일부터 시작된 컬링 일반부 경기에 남·여(충북컬링연맹)팀이 모두 출전했다.

여자일반부는 첫날 8강전에서 인천광역시를 14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둘째 날 6일에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를 9대 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7일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경기에서는 막강한 경기도(경기도청)를 만나 고군분투 했지만 11대 3으로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는 예선전에서 전남을 11대 6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만난 전북에 9대 2로 패했다.

컬링 학생부 경기는 오는 20~2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빙상은 △스피드(12~14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쇼트트랙(6~8일 의정부실내빙상장) △피겨(13~16일 태릉 실내빙상장), △스키 알파인(17~19일 하이원리조트), 크로스컨트리(12~14일 알펜시아), 스노보드(13~19일 휘닉스평창 및 웰리힐리파크), 바이애슬론은(10~12일 알펜시아)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각 종목별로 경기를 마친 후 진행할 예정이다.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일반부 경기는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일정으로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미리 경기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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