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농협 청주물류센터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3일 농협 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매출액은 346억1천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6억7천만원보다 16.7% 49억4천600만원, 1일 평균 이용자는 지난해 7천375명에서 올해는 8천195명으로 11.1% 820명이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은 식품 75억9천600만원(22.0%), 채소 49억7천500만원(14.4%), 양곡 43억9천800만원(12.7%), 과일 41억원(11.8%), 축산물 31억5천300만원(9.1%), 수산물 17억7천700만원(5.1%), 특산물 9억3천900만원(2.7%), 직영점 매출 31억4천200만원(9.1%), 공산품 및 기타 45억3천600만원(13.1%) 등이다.

물류센터 관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믿음이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갈수록 이용자와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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