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활동하는 석강(石江ㆍ본명 박부남ㆍ60) 화백이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중앙병원 내의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지난 5월과 6월 경남 창원과 광주광역시에서 차례로 전시회를 가진 작가는 이번서울전에서 로키산맥의 신비경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태초의 아름다움과 메시지를 나만의 화법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먹과 아교를 혼합해 사용하는 파발묵(破潑墨) 채색기법을 구사하는 화가로, 캐나다 왕립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캐나다 왕립박물관에 작품을 낸 한국작가는 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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