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한 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청주유도회관이 유도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체전을 앞두고 완공된 청주유도회관은 전기영, 조인철 등 한국 유도의스타를 배출한 청주시가 약 55억원을 투입해 심혈을 기울여 건립됐다. 연면적 562평에 2층으로 된 청주유도회관은 독일 등 유럽의 유도전용경기장을본 떠 천장을 아치형 철골 구조로 하고 매트 4개를 직선 배치하는 등 국제규격에 맞춘 국내 최상급의 경기장으로 지어졌다.

청주시와 충북유도협회는 최정상급 유도장이 갖춰진 만큼 국 내외 대회를 유치, 청주 유도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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