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연창 종합상황실장

“사상 최대규모의 85회 전국체전이 폐막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선수단이 큰 불편 없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 내내 선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85회 전국체전 운영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곽연창 전국체전 상황실장(57·충북도 문화관광국장)은 이같이 말하고 성공체전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체전에서 충북도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차별성. 개·폐회식과 각종 부대행사 등을 통해 충북만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게 곽실장의 당찬 포부다.

그는 “우리고장의 문화와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알릴 수 있도록 개회식과 폐회식을 준비했다“며 “색다른 연출로 다른 시·도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 전국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스포츠와 지역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85회 대회가 전국체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함께 충북의 종합우승도 곽실장의 절실한 바람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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