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부문 박성균·김태옥 부부

청원군 부용농원을 운영하는 박성균(51)·김태옥씨(49)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기술부문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부용면 갈산리에서 벼농사 2만4천평과 꽈리고추 시설하우스 2천800평을 경작해 연간 1억2천1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씨는 신기술 영농기법으로 앞서가는 영농기술만이 농업에서 살수 있다는 신념으로 신기술 교육과 영농생산비 절감을 위해 발효 및 완숙퇴비를 생산,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증진해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정식 후 병충해 방제 종합처방 및 자체 액비를 조제해 사용하고, 수막재배로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다른 농가에 비해 빨리 수확해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한편 박씨는 새마을 지도자를 역임하면서 마을의 대소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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