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충북도의 ‘2017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비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169곳 2천36㎞ 중 시·군별 각 3곳 10㎞ 표본구간을 정해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제방단면의 유지 및 호안사석 등의 정비, 하천제방에 부속된 배수문 등 공작물 일제정비,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제거,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기타 수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청주시는 지방하천 29곳 273㎞의 방대한 관리구간에 시비 13억원을 들여 호안정비, 하도준설, 수목제거, 배수문 정비 등 우기 전 사업을 조기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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