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증평회의 출범…토론회서 의견 교환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증평회의를 출범했다.

이날 지방분권 개헌 증평회의에는 홍성열 군수를 상임대표로 추대하고 연종석 군의장과 이종주 민주평통 증평협의회장, 양남직 이장협의회장, 정현숙 새마을회장, 김장응 사회단체 연합회장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지방 분권개헌 증평회의 출범식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경과 보고와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과 개헌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방분권 개헌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절대적인 사안으로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을 지방으로 분권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