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들여 내년 신규사업 운영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융합교육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융합교육프로젝트는 기존 학교예술강사의 1인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팀티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내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페토사회적협동조합과 토이파파, 미술공감펀펀아트, 늘봄미술심리문화원, 대전문화예술교육연구회 문화발전소, 대전미래학술연구회 등 총 6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융합교육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6개 단체는 오는 12월말까지 지역 내 12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교육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본 프로젝트의 확대와 본격 운영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대전시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해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시범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식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준 높은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전의 공교육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교육지원팀 담당자(☏042-480-105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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