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군·장혁씨

▲ 장혁씨
▲ 이상윤군

충북 음성지역이 2017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한 것으로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인재 100명을 선정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고등부에 선발된 음성군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의 이상윤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끊임없이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로 평가됐다. 2017년 한국생물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정, 2016년 한국청소년과학올림피아드 고등 생물과학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 남신초 출신으로 서울대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주)폴라리언트 대표인 장혁씨는 창업 및 발명을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면서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형 인재로 평가됐다. 2016년에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협의회 학생위원회 위원장 및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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