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017년 충남도로부터 건축행정건실화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주거복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안전한 건축공간조성, 건축문화 저변확대, 건축행정 업무능력 배양, 민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항목 17개 지표에 따라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자·장애인 주거환경, 노후공공임대주택시설, 공동주택 공용시설 등의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여도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안전한 건축 공간조성과 건축업무 담당자 업무능력을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장애물 없는 주거 공간으로 개량·개선했다. 준공된 지 23년이 지나 노후된 시영아파트의 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비용 및 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영호 건축과장은 “건축행정 건실화를 통해 안전하고 최고 수준의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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