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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5개 해양기관 ‘서해 생태환경 보호’ 맞손
유류유출 피해지 환경 회복 등 13대 과제 35개 사업 추진
2017년 12월 07일 (목) 17:01:37 차순우 기자 woonge100@korea.com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발생 10년째를 맞은 7일 충남도가 국내 해양 환경 관련 5개 기관과 충남 해양 생태 환경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5개 기관과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사업 연계, 신규 사업 발굴 등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도와 5개 기관은 13대 과제, 35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해경은 △해양 오염 방제 교육, 전시 체험 콘텐츠 개발 과제로 해양 오염 방제 장비 전시·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2개 사업을 △해양 오염 예방 및 방제 체제 강화 과제로는 해양 방제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등 개선 공동 노력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과학 및 환경 교육, 전시 콘텐츠 개발 협력 △해양 환경 보전, 해양 오염 방지 신기술 개발 △해양 환경 관련 연구 조사 및 정보 공유 등 3개 과제에서 해양 쓰레기 저감 기술 및 처리 기술 등 개발, 서해 갯벌 저서 생태 연구 및 발전 방안 공동 연구 등 6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 시행 및 대상지 발굴,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조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해양 생태계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 생태계 보전 등 △해양 생태 환경 보전 및 복원 과제로 5개 사업을 펼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또 △해양 환경 개선 및 관리 과제로 해양 환경 정기 모니터링을 통한 연안 생태 환경 보전 등 5개 사업을, △해양 오염 방지 및 대응 과제로 신속한 해양 방제를 위한 사전 방제 작업 계약 체결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양 생태 자원 조사·연구 △해안 생태계 복원·보전 사업 2개 과제에서 특별보호구역 생태계 모니터링, 서해안 해안사구 복원 및 모니터링 공동 조사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어항의 환경 개선 체계 고도화 △어장의 친환경 지속성장 동력 확보 △어촌어항 환경 조사 연구 등 3개 과제에 유류유출 피해 지역 연안 환경 회복 지원 및 환경 개선 사업 사후 관리 방안 연구, 연근해 침적 폐기물 관리 방안 연구 및 모니터링 등 6개 사업 펴기로 했다.

5개 기관은 이와 함께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해양 환경 교육 메카 조성 △연안 해역 오염 퇴적물 정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서해안 해양 생태 자원 공동 조사 △어항관리선 운영 등 바다 속 침전 쓰레기 수거 등 5개 사업을 내년 시범 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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