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상담회 개최…11개국 해외 바이어 등 참여

▲ 충주무역상담회에 참여한 업체관계자들이 외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가 7일 호암동 더베이스 호텔에서 2017 충주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의 후원으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상담회는 미국, 러시아, 홍콩, 일본 등 11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총 25개사 구매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날 충주지역 중소제조업체 60개사와 관외 20개사 등 총 80개사는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동남아, 유럽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가졌다.

시는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상담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이번 무역상담회에서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수출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무역상담회에서는 984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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