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복지 사업 결과 보고회

충북 청주시는 5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청주시노인·가경·내덕·상당노인복지관 4개소 연합으로 중앙공원 이용개선 및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노인복지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결과보고, 2017년 이동복지사업 결과보고, 참여기관 제언, 2018년 이동복지사업 추진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 중앙공원은 청주시 대표적 시민 휴식공간으로 이용객의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올해 4월부터 4개 노인복지관 및 7개 유관기관이 직접 공원을 찾아가 건전하고 유익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 서비스는 올해 총8회 4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상담, 건강체크, 노인 학대 상담,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및 점검, 우울증 검사, 노인자살예방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앙공원 이동복지사업 외 건강체조, 장기자랑, 영화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해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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