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10만인클럽 가입자 대상 선착순 배부

충북 청주시는 ‘2018 청주 문화다이어리’를 오는 12월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청주 문화다이어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제1기 청년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며들다’와 ‘2018 청주 문화에 물들 길’이 각각 다른 주제로 제작됐다.

‘스며들다’는 손으로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을 콘셉트로 청주의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공간을 소개했으며, ‘문화에 물들 길’는 감성적인 사진으로 청주의 가볼 만한 문화관광지를 엮은 여행북 콘셉트이다.

또 청주 지역의 각종 문화공간 현황을 지도와 월별 추천 문화코스를 수록해 시민들이 즐겁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도 지역 내 공연장, 미술관, 작은서점 등 20여개 문화예술 공간과 협력해 문화다이어리 소지자에게 할인 및 기념품 제공 등 혜택을 주는 각종 쿠폰을 수록했다.

다음달부터 ‘청주문화10만인클럽’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배부하며, 지역의 작은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문화도시재생팀(☏043-219-1024)로 문의하면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