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3 농구가 내년에 프로리그로 출범한다. 22일 한국 3대 3 농구연맹은 2018년 5월 5일 프로리그를 출범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안 등을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3대 3 프로리그다. 정규시즌 9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등 총 10라운드로 펼쳐진다.

대회 장소는 국내 최초 3대 3 전용 코트인 경기도 덕양구 고양시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옥외 ‘코트M’이다.

한 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이중국적 허용) 남자 선수면 가능하다.

정규시즌 상금과 플레이오프 상금 등 한 시즌 총상금은 1억원이다.

국제농구연맹(FIBA) 등록 리그인 만큼 참가 선수들에게 FIBA 3대 3 개인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첫 해 가입비 1천만원, 연회비 2천만원 등을 내면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