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 입국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국빈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튿날인 23일 오전 9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할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국빈자격으로서의 청와대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공식환영식→한·우즈벡 정상회담→협정 서명식→국빈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예정됐던 24일 국회연설은 우즈벡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다만 국회연설을 제외한 예정된 남은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우즈벡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접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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