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총 사업비 사업비 7억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 상수도 및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물 공급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달말께부터 대소면 수태2·3리, 금왕읍 각회 2리, 대소면 성본1리, 감곡면 사곡2리 등 총 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144가구의 주민 400여명이 식수난을 해소하게 돼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본다고 밝혔다.

남풍우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은 “마을상수도 식수원에 대하여 1년에 4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검사결과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되는 마을에 대하여는 광역상수도로 우선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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