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성과 인정 받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가 2017년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 시상식에서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센터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거쳐 젊은 사과 농업인을 발굴해 ‘썸머킹’, ‘아리수’ 품종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속적인 기술정보와 영농현장 교육을 통해 조직체를 육성함으로써 농업현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업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발표심사를 진행,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농업분야 R&D 연구 성과와 개발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사업관리 강화와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청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복숭아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발굴, 조직체 육성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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