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역점시책 추진 제시…예산 3373억 편성

정상혁 보은군수가 22일 제313회 보은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 군정 방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의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한 5대 역점시책 추진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5대 역점시책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공정행정 실현 △친환경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기반 확충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실현 △고품격 문화·관광·체육이 함께하는 지역 발전 △노인·여성·장애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군을 중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에도 추진 중인 사업을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 조기 완공 등 신규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해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군정을 강화할 것도 강조했다.

이 밖에 현장 중심의 공감·공정행정, 재해 사전대비로 안전한 보은구축,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맞춤형 투자유치기반 조성으로 산업단지 조기분양 완료는 물론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의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어 지역 문화자원 육성과 역사 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관광보은 만들기, 체육인프라 활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감동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8년 예산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보다 257억4천만원 증가한 3천373억원을 편성했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낭비를 막고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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