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모티브화…도시민 웰빙 입맛 공략 나서

괴산군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건강음식 장수밥상 브랜드 디자인(사진)을 개발해 도시민들의 입맛을 공략하기로 했다.

괴산 장수밥상 브랜드 디자인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을 들여 만든 건강 장수음식 의미를 담고, 까치를 모티브로 만들어 반가운 손님에게 건강음식을 제공하는 이미지가 적용됐다.

군은 장수밥상 선정업소에 장수밥상 브랜드 디자인으로 만든 메뉴판을 배포해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 장수밥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장수밥상 신청 6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대표 음식과 밑반찬 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자라 들깨 탕, 장수시래기 어탕 등의 장수밥상을 완성했다. 군이 개발한 자라 들깨 탕은 건강 장수 음식인 용봉탕 대중화를 위해 뚝배기에 맛과 영양을 더했으며, 장수 시래기 어탕은 기존 영양 어탕에 시래기를 첨가해 깊은 맛을 느낄수 있다.

또한, 청국장 정식과 한우곰탕, 삼계탕은 전통 장을 활용한 특제 소스를 첨가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장수밥상 메뉴인 올갱이 전골과 비빔밥 등이 괴산을 대표하는 장수 밥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간편한 조리법과 레시피를 보완하고, 여성 성인병 예방과 항산화 항암식품인 브로콜리 순으로 만든 장수김치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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