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계룡대 등 방문

충남 보령시는 21일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육군훈련소와 계룡대 일원의 통일 안보 현장 견학을 가졌다.(사진)

이번 견학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국가 안보관 정립과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생활관 견학, 군인과 함께 식사하기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국가 방위의 중심센터인 계룡대를 방문해 계룡대 현황 청취와 육군기록전시관, 명예의 전당 및 영내 투어를 진행했다.

안보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국민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참전용사의 발자취와 숭고한 희생을 귀감으로 삼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견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매년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자매기관인 대천함을 비롯한 천안함 등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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