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 발병 기전 연구 공로

충남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제3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한국인 루푸스 환자에서 ADAM33 유전자 다형성과 발병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의 발병 기전 등을 밝히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심 교수는 논문을 통해 세포 간 또는 세포와 기질 사이 유착에 관여하는 물질인 ADAM 33의 유전자 다형성이 루푸스 발병 기전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심 교수는 한양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학병원과 을지대학병원을 거쳐 2013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