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0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허가전담부서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가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고 도심개발을 위한 허가전담부서(허가건축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홍북읍이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며 도시 개발민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월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국 체제로 전환하고 허가건축과를 신설하는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허가 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복지종합상담창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재능기부 복지종합상담창구’는 시와 행복키움추진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재능기부로 구성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복지상담, 일자리, 법률, 의료, 주거 등)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적극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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