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권도공원유치 범군민 결의대회

정부의 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이 오는 10월 예정인 가운데 진천군과 지역주민이 최종 후보지 낙점을 위한 막판 굳히기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20일 공원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고 군민역량을 재집결하는 ‘태권도공원 유치 범군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진천군 태권도 공원유치추진위원회(회장 김억수, 이동우)와 김경회 진천군수를 비롯해 충청북도 및 관내 기관단체장, 태권도 공원유치추진위원,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공원 유치 추진 상황보고와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화랑태권도의 영원한 성지 진천영상물 상영을 통한 군과 민의 한마음 결집시간과 노상일 태권도공원유치추진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축으로 한 공무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유치 홍보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김억수 진천군 태권도 공원유치추진위원장은 “화랑의 고장 생거진천은 역사성과 정통성을 갖춘 지역으로 태권도 공원이 진천지역에 건립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유치위원 30여명은 태권도 공원 진천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국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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