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 줄여야…아이들에게 빚 남겨선 안돼”

충북도내 소규모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도교육청을 상대로 열린 ‘제360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소속 김학철(무소속) 위원은 “학교 통폐합은 절실한 과제인데 학부모와 도민에게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작업이 매우 게으르다. 어찌 보면 쉬쉬하고, 공 떠넘기 식으로 임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통폐합 해야 한다. 지역사회와 동문, 학부모들의 정황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틀 속에서 교육경비 줄이고 예산 아껴야 한다. 복지예산을 줄여야 아이들에게 빚을 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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