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공무원 테니스 동호회와 영등포구청 테니스 동호회가 21년째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어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청양군청 테니스동호회(회장 김대수)와 영등포구청 테니스동호회(회장 안대환)는 지난 18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테니스장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1996년부터 시작된 교류전은 영등포구와 청양군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청양 동호회는 친환경 쌀과 고춧가루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청양 농·특산물을 홍보했고 영등포구 동호회는 화장품을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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