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고, 남녀 단체전 준우승

충북 청주 서원중학교 남현준군이 ‘제34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충북공고는 남녀 검도부가 단체전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 검도연맹이 주최했다.

남 군은 전국의 42개교 155명이 출전한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경북 형남중 전지우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전남 순천 왕운중 김은성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대망의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남 군의 누나인 충북공고 남부희양은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 과천고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충북공고 남고부는 단체전에 출전, 전국 27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준결승전에서 포항 대동고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경기 장곡고에 아쉽게 패해 갑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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